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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품

로맨스

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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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2회 작성일 26-02-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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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난 결혼

  • 실이아 저
  • 2022-10-06
  • 로맨스
그는 항상 연서에게 가차 없었다.

“돈 때문이 아니었나?”

냉랭한 말투, 그보다 더 살얼음같은 냉담한 시선이 연서에게 꽂혔다.

“... 돈 때문만은….”
“돈 때문만이 아니라고?”

자신과 돈 때문에 결혼한 것이 아니라니. 그가 조소 섞인 입꼬리를 휘며 말을 이었다.

“오늘도 장인어른이라는 사람이 내게 돈을 요구하셨는데, 아니라고?”

그 말에 놀란 눈을 뜨는 그녀가 같잖아 보였다. 순진한 얼굴로 모르는 척, 얼마나 많은 남자를 속여왔을까. 그러자 이유 모를 짜증이 솟구쳤다.

그가 느른한 표정으로 거칠게 넥타이를 끄집어 내렸다.

“돈을 받았으면 대가는 해야지.”

입술을 달싹이던 그녀가 울음을 삼켜내듯 잇새를 꽉 물었다. 하나둘 옷을 벗고는 새하얀 나신으로 그의 앞에선 그녀가 가녀린 숨을 토해내며 목소리를 냈다.

“정말…. 돈 때문만은 아니…. 읍.”

그녀의 말은 그의 입속에서 무참히 짓뭉개졌다. 아주 처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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