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간작품

로맨스

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52회 작성일 23-10-17 14:23

본문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빼앗을 권리

  • 느린돌 저
  • 2023-03-29
  • 로맨스
“느껴져? 오늘 밤 마음껏 받아먹어.”

바다에서 낙오된 채이의 음성을 처음 들을 때만 해도 사람이라곤 생각을 못 했다.

하와가 처음 선악과를 보고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해 탐스럽더라는 말이 절로 혀를 타고 스며들었다.
태초의 인간은 직접 그 열매를 따서 먹었더라는…….

“입술 제대로 벌려. 처음부터 깊게 들어갈 거니까.”

채이와 밤을 보낸 다음 날 남자는 침대에서 홀로 깨어났다.
어렵게 찾아낸 그녀는.

“제가 바라는 건 단 하나예요. 예지가 버림받는 것.”

어이없게도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계모의 딸과 불륜이나 저지르는 놈과 말이다.

“나랑 놀아나.”
“뭐라고요?”
“그 정도의 배짱은 있어야 나랑 붙어먹지 않겠어?”

현조는 상관없었다. 채이를 빼앗으면 그만이므로.
처음 그녀를 여자로 알아본 건 자신이었음을 정확히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