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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2-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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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비즈니스

  • 우민희 저
  • 2024-09-23
  • 로맨스
갑작스레 정해진 정략결혼.
내키지 않는 이 결혼에 임하는 재희의 자세는 그저 완벽한 업무 모드.
건조하기 짝이 없는 얼굴로 재희는 머지않아 자신의 남편이 될 태준을 향해 조용히 입을 열었다.

“이 결혼은, 어디까지나 비즈니스예요.”

청아한 음성에 실린 단호한 말투.
시작부터 굵직한 선을 긋는 재희를 보며 태준은 피식 웃음을 머금었다.

“궁금하네.”
“뭐가요.”
“어디까지가, 네가 말하는 비즈니스일지 말이야.”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새까만 눈빛이 어느새 코앞까지 다가왔고 태준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재희의 머리카락 끝을 매만졌다.
윤기가 흐르는 긴 머리카락을 곧 흘러내릴 모래를 쥐듯 쥐고선 그는 특유의 저음으로 나지막이 물었다.

“이런 것도 너한텐 그저 비즈니스일 뿐인가?”
“…….”

예상치 못한 태준의 돌발 행동.
그가 하는 모든 질문에 기계처럼 답하던 재희가 돌처럼 딱딱히 굳었고 태준은 그녀에게 더 가까이 몸을 기울였다.
금방이라도 입술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
공기조차도 뜨겁게 변한 순간, 태준은 재차 재촉했다.

“말해봐. 이것도 비즈니스라고.”

정적 속에서 온전히 마주한 두 사람.
반드시 비즈니스여야만 하는 두 사람의 로맨스. 과연 그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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