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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품

로맨스

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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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2-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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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late

  • 유정연 저
  • 2024-10-02
  • 로맨스
“그따위 쓰레기 같은 감정놀음이 중요해?”

나를 사랑하느냐는 물음에 돌아온 남편의 답이었다.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 몰라서 그래? 이딴 투정에 장단 맞춰줄 시간 없어.”
“…….”
“필요한 게 있으면 말을 해. 도대체 뭐가 불만인 건데.”

투정. 불만.
살고자 하는 내 마지막 발악이 그에겐 고작 두 단어로 쉽게 정리됐다.

“불만 없어요. 당신한테 바라는 것도 없고요.”

배 속의 아이를 잃은 아내에게 동정조차 해주지 않는 남편에게 대체 뭘 바랄 수 있을까.


“그래서 이혼하자는 거예요.”
“서연우.”

차수혁의 차가운 손이 내 뒷목을 감쌌다.

“이혼은 없어.”

자신이 은혜를 베풀듯 결혼해준 여자가 감히 주제도 모르고 그를 배반했다고 생각해서일까.
분노에 찬 그의 눈빛은 내 목덜미를 물어뜯을 것처럼 사나웠다.

모든 걸 포기하고 내려온 소읍리에서 이혼을 앞둔 남편과 불편한 동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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