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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품

로맨스

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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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6-02-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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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와이프

  • 재인 저
  • 2023-11-29
  • 로맨스
때때로 백무영은 이해온의 불행을 바랐다.
너무 불행해서, 사는 게 너무 고단해서 다시 제게로 돌아오기를.
그러나 이렇게 다시 마주하게 될 줄은 예상치 못했다.

“내 아이 돌려줘요.”

해온의 떨리는 목소리가 11월의 차가운 빗소리에 녹아들었다.

“아이?”

미간을 찌푸린 무영의 시선이 저를 겨눈 칼끝에 무심히 닿았다.
아니, 정확히는 칼을 쥔 해온의 손목을 보고 있었다. 모기 한 마리도 죽이지 못할 것 같은 가느다란 손목의 희고 깨끗한 피부는 여전했다.
무영은 애써 묵은 기억을 떨치려는 듯 엄지손톱으로 짙은 눈썹을 느른히 문질렀다.

“그, 그래요. 아이만 돌려주면… 돌아가겠어요.”

해온의 창백한 얼굴을 타고 빗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을 본 무영은 싸늘히 창밖을 응시했다.

쏴아아-
장대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었다. 오늘 아침 기상예보에서는 이 비가 그치면 겨울이 온다고 했다. 그러나 이 비와 함께 무영을 찾아온 것은 5년 전 이혼한 아내였다.
그것도 불행이 물씬한 얼굴로.

그런데.... 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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