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간작품

로맨스

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6-02-06 08:45

본문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간택 아내

  • 윤해이 저
  • 2023-02-03
  • 로맨스
“말해 봐. 넌 어떤 여잔지. 천사의 탈을 쓴 매춘부야? 아니면 돈에 눈이 멀어 뭐든 하는 여자야?”
“놔줘요……. 이건…… 아이에게 좋지 않아요…….”

비웃음이 그녀의 얼굴에 고스란히 떨어졌다.

“내 아이가 아닐지도 모르는데 무슨 상관이야?”
“원치도 않는 결혼에, 날 떠민 건 맞지만…… 매 순간 진심이 아니었던 적은 없어요. 지금은 당신과의 결혼 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것참 눈물겨운 소리군. 모르는 이가 들으면 네가 앞으로 날 사랑이라도 할 줄 알겠어.”
“부부면, 사랑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진명이 소리 내 웃었다. 태어나 가장 재미있는 말을 들은 것처럼 목을 울려 웃었다.
온유는 그의 비웃음에도 굴하지 않았다.

“처음엔 아니었지만, 아이를 낳고 함께 살아가다 보면 서로 사랑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내 생각이, 틀린 건가요?”

이내 잔뜩 비틀린 얼굴이 또다시 그녀를 위협했다.

“이제 보니 넌 정말 어리석어. 하긴, 어쩌면 네 어리석음이 어머니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는지도 모르겠어. 애초에 머리 좋고 계산 빠른 여자는 결혼 후보에 올리지 않았으니까 말이야.”

***

원치 않던 결혼에조차 진심이기에 더 힘들기만 한 온유.
그런 그녀를 비웃지만, 결국엔 온전히 갖지 못해 분노하는 진명.

“이러지 말아요……!”
“네 남편이 누군지 알려주려면 이 수밖에 더 있어? 지금 네가, 어디에 누굴, 담아내는지 똑똑히 기억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