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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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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6-02-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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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린 결혼

  • 주서진 저
  • 2023-03-06
  • 로맨스
제 누나를 죽음으로 몰고 간 윤정호와 그의 여동생 윤해수.
신혁은 배덕한 그들을 단죄하기 위해, 윤정호의 목숨을 미끼로 윤해수에게 계약 결혼을 제시한다.

“……왜 이러는 건데요?”
“그 새끼한테 판다고 답이 나올까?”

오빠와 집안을 살리기 위해 돈 많은 인간쓰레기와의 선 자리.
그곳에서 저를 구해 준 남자는 놀랍게도 차신혁이었다.

“밑 빠진 독이야. 해수야.”

언뜻 다정한 목소리였다. 그 밑을 빼 버린 이의 말투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내가 말이야. 할 수 있는 건 다했거든. 네 아버지 회사도 망가트렸고, 윤정호도 병원에서 쫓겨나게 했고.”

하나뿐인 오빠의 목숨이 위태로운 지금도.

“그런데도 여전히 잠이 안 와. 잠을 못 자니까 대가리가 깨질 것처럼 아프고 기분이 종일 더럽거든.”

그는 아직 끝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럼 뭘 해야 할까 생각하는데… 네가 생각나더라고.”

신혁이 웃었다. 목덜미가 서느레지는 웃음이었다.

“윤정호가 가방에 매다는 인형처럼 달고 다녔던 너 말이야.”
“…….”
“그래서 내가 사줄까 하고.”

해수를 보는 신혁의 입꼬리가 기묘하게 올라갔다.

“너 오늘 팔러 나왔잖아.”

더는 물러설 곳 없는 지옥의 끝에서 그가 손을 내밀었다.
그렇게 오빠가 죽어야 끝이 나는 결혼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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